양치의 333법칙, 올바른 양치 방법일까?
양치에 대하여 가장 많이 알려 진 사실 중 하나가, 양치를 하루 3번, 식후 3분 안에 3분 이상 해야 한다는 333 법칙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칙이 늘 옳은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식후 3분 이내에 양치를 하게 되면 치아 표면이 손상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맥주, 커피, 주스, 탄산음료 등을 마시면 산성 성분이 치아에 남게 되는데요. 이 성분이 남아 있는 3분 이내에 양치를 하게 되면 치약의 연마제와 음식의 산성 성분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치아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양치를 바로 해야 할 때에는 최소한 물로 가글을 먼저 하고 양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었을 때에는 30분 이후에 양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양치 법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전에 양치를 하는 것 입니다. 저녁 식후에 양치를 하였더라도 자기 전에 한번 더 양치질을 해 주는 것이 자는동안 치아가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양치를 할 때에는 칫솔에 물이 묻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치약의 효과를 누리는 데 가장 좋으므로, 가능한 건조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이 없는 곳에 칫솔을 보관 하며 마른 상태의 칫솔을 그대로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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