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머리 펌 하면 안먹는 이유

비오는날 머리 펌 하면 안먹는 이유

비가 오는 날은 펌을 하지 마라는 말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실제로 이 때문에 비가 오면 머리를 하러 가려다가도 취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요? 예전에는 실제로 비가 오는 날 펌을 하면 펌이 잘 안 먹기도 했습니다.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모발이 그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데요. 요즘은 실내 온도와 습도가 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고, 펌을 하는 약제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더 이상 없다고 합니다.

비오는날 펌 예시

비오는날 펌이 안나온다는 말이 있는 이유

그렇다면 실제로 비오는날 파마를 했는데 예전보다 파마가 잘 안나오는 것 처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용실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펌을 하고 나왔지만, 대기 중의 공기는 수분이 가득해서 높은 습도로 인해 머리가 수분을 흡수해서 무거워지고 처지기 때문인데요. 머리를 한 당일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모발이 처지는 것 처럼 느낄 수 있지만, 머리를 감고 다시 맑은 날 거울을 보면 다른 날과 똑같이 펌이 잘 된 것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비가 온다고 해서 펌이 잘 안나오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