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파리 퇴치법: 유충까지 없애는 방법
나방파리는 집 안에 서식하는 해충 중 가장 퇴치법이 어려운 해충입니다. 몸 전체가 미세한 털로 뒤덮혀 있어 약을 뿌려도 약이 몸까지 영향을 주기 어렵고, 성충이 되어 알을 낳는 주기가 짧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하수구 내부에 있는 알까지 완벽하게 제거 하여야 비로소 나방파리 퇴치가 끝났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하수구에 끓는 물을 붓는 것 인데요. 약으로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끓는물을 부어 알 자체를 익혀 죽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가정집은 배수구가 폴리염화비닐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락스나 끓는물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수세미를 이용하여 하수구의 물때를 제거 해 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나방파리 성충 퇴치법
나방파리 성충은 퇴치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족족 손이나 휴지로 때려 잡으면 되는데요. 움직임이 느리고 둔하기 때문에 쉽게 자바 없앨 수 있습니다. 손을 대기 싫다면 샤워기로 물을 뿌리거나, 구강세정제, 향수, 샴푸를 섞은 물 등을 분무기에 담아 뿌리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나방파리는 물이 고여있거나 습한 곳의 물때를 먹고 살기 때문에 성충이 밖에 나왔을 때 계속해서 잡아 없애면서 하수구 청소를 철저히 하고, 화장실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하수구 덮개를 늘 막아두고, 물때 제거를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이 나방파리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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