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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커피체인점 에서 설거지만 하는데 보건증 있어야 되나요? (보건증 발급비용·과태료)

커피점 설거지 알바 보건증 필요여부

커피체인점에 아르바이트로 취업 하게 될 때, 그저 설거지만 하고 허드렛일만 하는데 굳이 보건증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머신 근처에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청소나 설거지만 할 것이 뻔할 때에는 보건증 발급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보건증은 요식업에서 일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필수입니다. 서빙만 하더라도, 혹은 설거지만 하더라도 보건증은 꼭 필요한데요. 심지어 카운터에서 캐셔만 하고 음식에는 손 하나 까딱 하지 않는 사람도 보건증은 필수로 발급 받아야 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1년에 한번씩 갱신발급 하여야 합니다. 학교 급식시설의 경우 보건증 유효기간은 6개월로 더욱 엄격합니다.

보건증이 필요한 요식업 종사자 예시
보건증이 필요한 요식업 종사자 예시

보건증 발급비용·과태료

보건증은 근처 보건소에서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일정 검사를 거치고 보건증을 받으면 약 3,000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 보건소보다는 가까운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이 경우 2만원에서 4만원까지 보건증 발급 비용이 다양합니다. 보건증은 하루에 단 한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필수이기 때문에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보건증을 발급 받기에는 비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그럴 때에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보건증을 갖추지 않고 요식업에 종사하였을 때에는 적발시 업주에게 20만원, 종업원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미리 보건증을 발급받고 유효기간도 챙겨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