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에 침을 바르면 입술이 트는 이유, 대처방법

입술에 침을 바르면 입술이 트는 이유

입술은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침을 묻히는 부위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에도, 물을 마실 때에도 무언가 묻게 되고 그러면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거나 입술을 빨게 되는데요. 침을 바르면 더 촉촉해 지는 것이 정상인데, 왜 침을 바를수록 입술이 더 트고 갈라질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바른 침이 증발하면서 입술에 이미 있던 수분까지 함께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입술은 우리 몸에서 노출되어 있는 피부 중 가장 약한 곳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입술에 침을 바르게 되면 그 수분이 증발하면서 기존에 입술에 있던 수분까지 빼앗아 가게 되고, 증발로 인하여 입술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피부가 트거나 피가 나게 되는 것 입니다.

입술에 침을 바르면 입술이 트는 이유, 대처방법

입술 트지 않게, 촉촉한 입술 유지 하는 방법

그렇다면 입술이 트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침을 묻히지 않는 것 인데요. 그런 방법만으로 관리가 어렵다면 음식을 먹거나 입술을 닦은 다음에 반드시 입술 보습제(립글로스)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에 적절한 수분을 보충 해 주고, 입에 무언가 묻어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입술을 빨거나 침을 묻히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줄이게 되는 만큼 입술이 트는 데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입술에 꿀을 바르기도 했는데요, 꿀은 보습 효과와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끈적임 때문에 머리카락이 붙거나 곤란해질 수 있는 만큼 시중에 판매되는 입술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