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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이어폰 선 길이와 음질의 상관관계

이어폰 케이블 선의 길이가 음질에 미치는 영향

이어폰(헤드폰)을 사용 할 때, 음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은 보다 좋은 음질의 음향기기를 사기 위해 무척이나 발품을 팔고 고심을 합니다. 때문에 좋은 소리를 내는 이어폰은 그 가격도 굉장히 높게 형성 되어 있는데요. 이어폰 선의 길이는 음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런 음향 기기를 사용 하면서 선의 연장을 위해 연장 잭과 케이블을 사용 하는 것은 좋은 일일까요, 아니면 나쁜 일일까요? 결론부터 말 하자면 연장 잭을 고가의 이어폰에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이어폰의 케이블은 길면 길수록 음질에 손상을 미치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서 이 이론이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대비가 없고 이어폰 케이블의 소재가 길이에 충분하지 않다면 음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긴 이어폰은 엉킴 문제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케이블에 결점이 생기고, 이는 곧 음질의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어폰 케이블과 음질 일러스트
이어폰 케이블과 음질 일러스트

이어폰 케이블 선이 길수록 음질이 나빠지는 이유

이어폰(헤드폰) 케이블은 전파 신호를 전달하는 장비입니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저항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저항은 케이블이 가늘수록, 그리고 길이가 길수록 높아집니다. 저항이 높아진다는 것은 곧 음질을 전달하는 신호의 손실을 의미하므로, 케이블이 가늘고 길면 그 만큼 음질에 있어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이어폰의 길이가 최대한 짧을수록 좋으며, 케이블의 소재는 저항이 적은 고품질의 구리선일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두꺼운 케이블을 사용하고 엉키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를 떠나, 일반적으로 사용 하는 2~3m 정도의 케이블은 음질 감소를 확연히 느낄 정도는 아니므로, 연장 잭을 사용 하지 않는다면 음질에 대하여 걱정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