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얼굴이 왜 빨갛게되나요? 술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얼굴에 이쓴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피가 흐르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니 자연스럽게 얼굴이 붉게 보이는 것 인데요. 몸에 알코올이 들어갔을 때,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 되는데요. 술이 쎈 사람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이용하여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다시 아세트산으로 대사 시킵니다. 하지만 술이 약한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하여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대사되지 않고, 모세혈관을 팽창시켜 얼굴이 붉어지게 만들고 두통, 구토 등 숙취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일수록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 주의점

다시말해 술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을 분해, 대사 시키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되도록 과음을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한국인의 약 30%에 해당하는 인구가 알코올 분해 효소가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간혹 얼굴은 쉽게 빨개지지만 술은 쎄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하여 몸에서는 부담을 느끼지만 정신력으로 버티는 케이스일 수 있으므로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고 술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